[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생겼다.
군은 오는 15일 반려동물 놀이터가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2919㎡ 규모의 이 놀이터 조성엔 도비 등 5억원을 들였다.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장, 음수대,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형 종합 놀이시설이다.

특히 운동장은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동물 등록이 돼 있는 반려견은 매년 3~11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이날 마을주민, 반려 가족들과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규철 군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에 동물 등록된 반려견은 3월 기준, 3905마리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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