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주실내수영장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 공간을 확충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청주종합경기장과 야구장 주변에는 모두 3개소의 주차관제시스템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청주실내수영장 뒤 주차장은 별도의 관제시스템이 없어 먼 곳에 있는 주차관제시스템을 이용해야 했다.

이에 지난해 말 수영장 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 1식을 새로 구축했다.
규격보다 넓은 실내수영장 주차선도 법정 규정에 맞게 다시 도색해 기존 131면애서 185면으로 54면 확충한다.
주차선 도색은 정기 휴장 기간인 이달 말 이뤄진다. 주차관제시스템은 도색 작업 후 사용한다.
권영배 시설개선팀장은 “주차 공간 확충과 주차관제시스템 설치로 야구장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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