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청주시립미술관‧한독의약박물관 “지역문화 발전 협력”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립미술관(관장 박원규)과 한독의약박물관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협력한다.

시립미술관은 지난 12일 음성군에 있는 한독의약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 예술 분야 신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립미술관과 한독의약박물관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한독의약박물관은 첫 번째 활동으로 예술가 창작 지원을 하고 있는 시립미술관 산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여기에서 최종 선발된 작가는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와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 동시에 전시회를 열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작가 발굴과 홍보 등에도 시립미술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한독의약박물관을 운영하는 김영진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독의약박물관은 현대 미술 분야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작가는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예술작품으로 건강과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 기념 사업으로 지난 1964년 설립된 우리나라 첫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현재 공익법인인 한독제석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보물과 충북도 지정문화재, 국가등록문화재 등 2만여 점에 달하는 세계 각국의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청주시립미술관‧한독의약박물관 “지역문화 발전 협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