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포천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천은 한수원의 포천양수건설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한수원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17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김판호 한수원 포천양수건설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은 포천시 이동면 일원에 정부 전력수급 계획에 따라 700MW 규모의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며, 오는 8월 실시계획 승인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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