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일신건영은 내달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일대에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18일 일신건영에 따르면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지하 2층 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6㎡ 54가구 △47㎡ 40가구 △59㎡A 51가구 △59㎡B 68가구 △59㎡C 42가구로 소형 주택 중심으로 공급된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 투시도 [사진=일신건영 ]](https://image.inews24.com/v1/b5ebc2ef5d2d25.jpg)
단지가 들어서는 원종지구는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유망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장신도시와 오정군부대 개발 사업지가 가까운 곳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지역에 총 2만6000여가구, 계획인구 5만8000여명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매머드급 '신(新)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원종지구는 여의도까지 20분대, 종로까지 30분대, 마곡까지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에서 버스로 1정거장이면 5호선 화곡역에 도착한다. 서해선 원종역 이용 시 지하철 1정거장이면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장신도시~원종역~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계획)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출퇴근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홍대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며 수도권 지하철 2·5·9호선 환승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 이동이 수월해진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공급이 부족해 새 아파트가 귀한 곳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천시는 가구수 대비 분양물량(2014년~2024년) 비율이 7.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내 최저 수준이다. 2025년~2027년 입주 예정 물량(3692가구,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제외)은 2022년~2024년(7117가구)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다.
분양 관계자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경기도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데다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다 보니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더욱 주목받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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