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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셀트리온제약 골다공증 치료제 공동판매


'스토보클로' 국내 출시⋯프롤리아의 국산 1호 바이오시밀러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의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앞서 체결한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과 함께 스토보클로의 전국 종합병원 및 병의원 공동판매에 착수한다.

대웅제약이 셀트리온제약과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 공동 판매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공동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오른쪽)와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대표.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셀트리온제약과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 공동 판매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공동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오른쪽)와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대표. [사진=대웅제약 제공]

스토보클로는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골흡수를 막고 골밀도를 증가시킨다. 프롤리아의 국산 1호 바이오시밀러이기도 하다.

1회 주사로 6개월간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1주에서 길게는 3개월 주기로 투여해야 하는 타 치료제 대비 복약 순응도가 높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토보클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지난달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서도 품목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스토보클로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점유율을 본격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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