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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서울대·연세대와 바이오 원부자재 기부 협약


"대학 연구 활동 지원해 생태계 상생 기여할 것"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세대 약학대학과 상생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이 19일 오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열린 '상생 기부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왼쪽부터)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이 19일 오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열린 '상생 기부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앞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과정에서 발생한 미사용 세포 배양 배지를 국내에 기부하기로 하는 등 잇단 기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구 활용을 원하는 대학들의 수요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에 총 1090㎏ 규모의 배지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약 6억7000만원 상당의 물량이다.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인재 육성을 포함한 국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을 포함해 바이오 생태계 전반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이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요한 교류의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익연 연세대 약학대학 학장은 "대학의 바이오 분야 연구에 큰 지원을 해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감사드리며 국내 바이오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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