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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통신시설 복구율 89.2%…인터넷·유료방송은 98%


정부, 통신시설·유료방송 피해 실시간 대응⋯4시간 간격 보고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전 11시 기준 산불로 인해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안동시, 영덕군 등 지역의 이동통신 기지국 2898개소가 피해를 입었고, 이 중 2585개소(89.2%)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29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부근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부근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인터넷·인터넷전화 등 유선통신의 피해 규모는 2만52회선이다. 이 중 1만9750회선(98.5%)이 복구됐다. 유료방송은 1만9249회선에서 장애·피해가 발생했다. 복구율은 1만9016회선(98.8%)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인한 통신시설·유료방송 등 피해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 주요 사업자의 통신시설 피해 현황을 24시간, 4시간 간격 보고 받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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