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치매 환자 가족 교실 프로그램인 ‘헤아림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 △치매 환자의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기술 △가족의 자기돌봄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 신청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한 치매 환자 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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