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합천군이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이상 고온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유해 해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른 조치다.
2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간 특별방역반을 편성해 전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하수구, 정화조, 물웅덩이 등 270여 개소에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충구제 방역'은 해빙기 필수 방역 작업으로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 약품을 사용해 유충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군 보건소는 모기유충 1마리를 구제 시 성충 모기 500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어 시간·경제적으로 매우 효율적인 방제 활동으로 하절기 모기 발생을 크게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4월 관내 포충기 82대 일제 점검과 동시에 면 지역에도 32대를 추가 설치해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을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집중방역'을 실시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천=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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