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남구는 6월말까지 고액·상습체납자 강력징수와 체납세 징수목표 달성을 위한 남구 38기동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TF팀은 △현장 중심의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 △고액 및 소액 체납자, 과태료 체납자 납부독려 및 징수 △무단방치차량 합동단속 및 신속한 공매처리 등을 추진하며, 체납세 징수목표액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남구 38기동 TF팀은 4월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3개반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TF팀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고지서 및 안내문 등 우편발송에 의존하던 기존 납부독려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방문을 통한 실태조사로 자발적·적극적인 납부 유도로 징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장 방문을 통한 체납자의 정확한 실태 파악 등을 통해 각 체납자의 상황별 납부 독려로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겠다”라며 “무단방치차량에 관한 합동단속 및 신속한 공매처리로 체납차량 징수강화와 더불어 도시경관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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