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1일부터 2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김종훈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합동 특별 전담반 회의를 열고, 전반적인 행정지원체계 점검에 나섰다.
회의에서는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체계 정비 △접수 혼잡 방지 방안 △민원 대응 설명서 마련 △홍보전략 수립 등 다양한 실무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민생정책”이라며 “특별 전담반을 중심으로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포천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기본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또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는 10만원의 추가 지급도 예정돼 있다.
시는 카카오톡 채널, 공식 홈페이지, 지역 언론,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며, 전담 콜센터 운영 등으로 원활한 접수와 민원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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