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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악성 미분양' 다시 증가세


국토부, 7월 주택통계⋯대구·경남·경북 등지서 증가
주택 인허가 실적은 1.6만호⋯전년 동기대비 10%↓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지방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며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한 전국 주택 공급 실적은 지난해 대비 급감했다.

전국 주택건설실적. [사진=국토교통부]
전국 주택건설실적. [사진=국토교통부]

30일 국토교통부 2025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1만3283호, 비수도권 4만8961호 등 총 6만2244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656호(4.7%), 비수도권은 834호(1.7%) 감소했다.

그와 달리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2만6716호) 대비 341호(1.3%) 증가한 2만7057호 수준이다. 이 중 수도권 물량은 4468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 중 16.5%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2만2589호로 83.5%가 쏠렸다.

지방에서도 대구가 3707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의 13.7%가 몰렸다. 이어 경남이 55호(1.6%) 증가한 3468호, 경북이 28호(0.9%) 증가한 3235호로 뒤이었다. 충북은 665호로 전월 대비 123호(22.7%) 늘었다.

늘어나는 준공 후 미분양에 주택 공급실적도 지난해 대비 급감했다.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1만6115호로 전월(2만8018호) 대비 42.5% 줄었다. 누적 인허가 실적은 15만4571호로 전년 동기(17만1677호) 대비 10.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착공은 2만1400호로 전월(2만8871호)과 비교해 25.9% 감소했다. 올해 누적 착공 실적은 12만4547호로 지난해 기록한 14만3273호 대비 13.1% 줄었다.

7월 준공 물량은 2만5561호로 전월(4만115호) 대비 36.3% 감소했다. 7월까지 누적 준공은 23만1172호로 전년 동기(24만8605호)와 비교해 7.0% 줄었다.

전국 아파트 거래(4만9천940건)는 전월보다 15.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8485건)이 21.5%, 수도권 전체(2만5696건)는 23.8% 각각 줄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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