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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전산 시스템 마비 18일 째⋯전체 시스템 복구율 40.1%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전산 시스템 마비사태가 발생한 지 3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체 시스템 복구율이 40%대를 넘어섰다.

지난달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4일차 현장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국정자원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4일차 현장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국정자원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장애 시스템 709개 중 284개가 복구됐다. 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40.1%다.

행정안전부 웹기록물관리, 행정안전부 기록물 관리평가, 행정안전부전자기록기술정보체계, 국가데이터처 행정자료통합,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 홈페이지 시스템 등이 추가로 복구됐다.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의 합산 점수가 90점 이상인 '1등급 정부 전산 서비스 시스템'은 40개 중 31개가 복구돼 77.5%의 복구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4일차 현장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국정자원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오른쪽)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부 서비스 장애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외 시스템의 복구율은 각각 2등급 51.5%(68개 중 35개), 3등급 45.2%(261개 중 118개), 4등급 29.4%(340개 100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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