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기업 내 다양한 정보와 시스템을 통합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아마존 퀵 스위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마존 퀵 스위트와 연동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 [사진=AWS]](https://image.inews24.com/v1/62329d0c5740ab.jpg)
아마존 퀵 스위트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기반으로 자연어를 활용해 질문 응답, 데이터 분석, 문서 생성, 업무 흐름 자동화 등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키, 인트라넷, 아마존 S3, 아마존 레드시프트 등 내부 시스템과 Office 365, 브라우저 환경, MCP 통합을 통해 1000개 이상의 앱과 연결된다. 내장된 50개 이상의 커넥터를 통해 주요 애플리케이션과 손쉽게 연동되며 사용자 요청에 따라 관련 정보를 즉시 추출 및 분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인덱스 △스페이스 △사이트 △리서치 △오토메이트 등의 세부 기능을 포함한다.
퀵 인덱스는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퀵 스페이스는 대시보드, 문서 등을 공유하며 협업을 강화한다. 어도비 애널리틱스, 셰어포인트, 스노우플레이크,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아웃룩, 서비스나우, 데이터브릭스, 아마존 레드시프트, 아마존 S3 등 5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용 내장 커넥터를 통해 퀵은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한다.
퀵 사이트는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퀵 리서치는 AP통신, 포브스 등 200여개 외부 매체의 실시간 정보 분석, 퀵 오토메이트는 자연어 기반 복잡한 프로세스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제시카 깁슨 아마존 부사장 겸 부법률고문은 "퀵 리서치를 활용해 법무, 공공 정책, 컴플라이언스 부서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요구사항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단일 프롬프트만으로 퀵 리서치는 특정 지역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종합하고 신속하게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이전에는 외부 법률 자문, 리서치, 작성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작업이 퀵 리서치를 통해 시간과 리소스를 최적화하면서 민첩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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