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 육군교육사령부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유성구 자운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의 어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K-POP 댄스 경연대회, 호국백일장, 대전 골든벨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푸드존, 군장비 전시존, 문화예술 체험존, 풀업 챌린지 등이 운영된다. 또 태권도 시범단과 의장대 시범, 군악대 공연 등 군의 위용을 선보이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견 분양, 팀대항 서바이벌, 군복체험 포토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연 무대에는 지역예술단체와 육군 군악대, 가수 김장훈·홍진영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은 시민과 군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의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과 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은 지난해 3만5000여명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바 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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