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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개 마을 온라인 연결’…스마트해진 단양군 경로당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역 160개 경로당을 하나로 잇는 ‘스마트 경로당’ 개통으로 복지의 새 장을 열었다.

지난 27일 단양군체육관 북관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관내 경로당 어르신, 주민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단양군체육관 북관 기념식장과 관내 160개 스마트 경로당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온라인 양방향 영상 인터뷰가 펼쳐지며 관심을 모았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 어르신들은 스마트 기술에서 소외되는 대상이 아니라, 가장 먼저 누리는 세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7일 단양군체육관 북관에서 열린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 11. 27. [사진=단양군]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스마트 스튜디오 1개소와 160개 전 경로당을 클라우드 기반 양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계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각 경로당에서는 노래교실, 건강체조, 치매예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수강하면서도, 화면을 통해 강사와 눈을 맞추고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여기에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을 결합해 영농 정보, 군정 소식, 행사 안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정보가 수시로 제공된다.

산불·산사태·낙뢰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TV 화면에 안내 문구가 즉시 표출돼, 고령층도 신속하게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개통을 계기로 여가·복지·건강관리를 아우르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마을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원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단양=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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