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올해 설 연휴에는 대형 사건·사고가 없었지만, 112 신고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8000명에 가까운 범죄 피의자를 검거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서울 명동거리가 관광객을 비롯한 인파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090b5cc57a25d.jpg)
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기간 동안 대형 사건·사고는 없었지만, 112 신고가 8.6%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평균 563만8000대로 전년 대비 22.6% 증가했으며, 범죄 신고(14.1%), 질서 유지(11.3%), 교통 관련 신고(19.3%) 등 주요 치안 수요가 증가했다.
경찰은 전국 민생치안 현장에 총 31만621명(일평균 3만1062명)의 경찰력을 집중하고, 기동대, 지역 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전 기능이 협력해 대응했다.
강력범죄 대응을 위해 야간 형사 인력을 43.1% 증원하고, 112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했다. 그 결과, 폭력·강도·절도 등 범죄 피의자 7921명을 검거했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 취약요소 3304개소를 점검·개선하고, 관계성 범죄 재발 우려 대상자 2만259명에 대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고위험군 4306명에 대해서는 112 신고 시 총력 대응하는 '집중 관리'를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연인원 31만여 명의 경찰력을 현장에 집중하고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하며 순찰 활동을 강화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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