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호르무즈 해협 항행 안전 보장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 정상화를 위한 이란의 긴장 완화 조치를 촉구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3.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2f21e42de7b84.jpg)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이 역내를 넘어 글로벌 안보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걸프 국가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구하며 이렇게 밝혔다.
또한 이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이란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면서, 우리를 포함한 다수 국적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내에 정박 중인 만큼 이란 측이 필요한 안전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락치 장관은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한 자국 입장을 설명했다.
양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 전쟁이 발발한 이후 한국과 이란 양국 외교장관 간 통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이란 외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통화 일정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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