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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2호기 3년 만에 재가동…"안전성 검사 수행"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설계수명이 만료돼 정지됐던 고리원전 2호기가 계속운전 설비개선 사업을 마치고 3년만에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은 고리 2호기가 35개월간의 계속운전 설비개선 사업을 마치고 4일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리원전 2호기. [사진=연합뉴스]
고리원전 2호기. [사진=연합뉴스]

고리 2호기는 1983년 8월 10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40년의 운전허가 기간이 만료돼 지난 2023년 4월 8일 정지됐다. 한수원은 고리2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해 2022년 4월 규제기관에 계속운전 안전성 평가서를 제출, 3년 7개월여 동안의 심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계속운전 승인을 받았다.

한수원은 "고리 2호기가 정지한 기간 동안 발전소 안전성과 성능 개선을 위한 설비개선과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으며, 규제기관의 정기검사를 통해 계속운전 가동을 위한 안전성을 최종 확인 받아 4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에너지 공급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에 기반한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은 국가 에너지 안보 확보에 중요한 수단"이라며 "고리 2호기의 성공적인 계속운전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인 원전 9기의 계속운전도 철저히 준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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