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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클래식·아이온2' 쌍끌이…엔씨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


PC MMORPG 시장 석권한 엔씨…연간 매출 2.5조 달성 예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리니지 클래식', '아이온2'의 흥행에 힘입어 엔씨가 올해 1분기 실적이 큰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지난 2월 한국과 대만에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 클래식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PC방 정보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PC방 점유율 19.75%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은 확고한 2위를 굳힌 모습이다.

엔씨 판교 R&D센터. [사진=엔씨]
엔씨 판교 R&D센터. [사진=엔씨]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PC MMORPG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아이온2 역시 점유율 2.58% 점유율로 PC방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하며 리니지 클래식에 이은 RPG 장르 2위를 수성하고 있다. 아이온2는 4월 초 시즌3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게임성 개선 및 확장을 이끌었다.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의 쌍끌이 흥행으로 엔씨의 1분기 실적이 껑충 뛰어오를 예정이다. 증권가는 1분기 매출 5177억원, 영업이익 93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1694% 급등한 수치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최승호 DS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413억원, 영업이익 105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 기존작 1.5조에 아이온2 6000억, 캐주얼 게임 4000억으로 연간 가이던스 2.5조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온2에 대해서는 "시즌3 패치를 통해 다시 반등하며 장기 흥행 추세를 그리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아이온2 글로벌은 엔씨가 직접 퍼블리싱한다는 점에서 차별될 수 있다. 지난 1년간 축적된 라이브 콘텐츠와 30년의 MMO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살려 경쟁작들과 달리 비교적 롱런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분석한다"고 했다.

김지현 신영증권 연구원은 "엔씨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474억원, 영업이익 83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5%p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3주 누적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기존 리니지와의 자기 잠식은 불가피한 상황이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두 리니지의 매출 총량은 전분기 대비 148% 성장한 622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엔씨는 임직원 4708명에게 총 19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1인당 평균 400만원 상당의 자사주가 지급되는 셈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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