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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오세훈 "정원오, 재개발·재건축 기초도 몰라…무책임·무능"


23일 양천구 찾아 "鄭에게 목동 재건축 맡길 수 있나"
'행당7구역 재개발' 지연 논란 언급…"鄭, 비겁한 거짓말쟁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양천구 신정네거리 유세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양천구 신정네거리 유세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재개발·재건축 문제가 현안인 서울 양천구를 방문해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불거진 '어린이집 기부채납' 논란을 언급하면서 "재개발·재건축 기초도 모르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양천구 목동 14개 단지 재건축을 맡길 수 있느냐"라고 직격했다.

오 후보는 이날 양천구 신정네거리 유세에서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단지에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입주를 마친 1000가구가 부동산 등기를 못 하고 있다.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이던 2023년 성동구가 재개발 조합에게 어린이집 건설 비용(현금 기부채납)으로 17억원을 받아놓고, 2025년 돈을 돌려준 뒤 난데없이 어린이집을 직접 지으라고 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 후보는) 이걸 해결하지 않고 3월에 나와 선거운동을 시작했다"며 "본인은 일 잘한다고 하는데 잘하는 것 같냐.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비겁한 거짓말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양천구에는 목동 말고도 수십 군데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있다. 세어보니 40군데"라며 "본인 지역도 관리 못 하는 사람이 본인이 하면 더 잘하겠다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오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주택 정책을 엉망으로 한 대통령은 사과 한마디 없다"며 "절대 권력은 오만하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직공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이 대통령이 폭주하지 못하게 하는 마지막 브레이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오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출발해 시민들과 함께 한강변을 달렸다.

그는 러닝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손목닥터9988', '펀스테이션', '우리 동네 활력 충전소' 등 본인의 시장 재임 시절 건강 정책과 성과를 언급하면서 "늘 운동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만드는 게 앞으로 4년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 관련 오 후보의 토론 제안에 대해 '안전 문제는 실천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지 정치 쟁점화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 것을 두곤 "안전을 기하기 위한 방법론을 토론하자는데 그렇게 답하는 건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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