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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오세훈 "규제 때문에 강북 피해"…정원오 "특구로 해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열린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회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수도권 규제로 강북에서 피해를 많이 본다"며 수도권 규제에 대한 생각을 묻자 정 후보는 국가적 차원의 균형 발전론을 들어 반박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에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당의 지방선거 1호 공약인 '5극 3특'이 서울, 특히 강북 지역의 역차별 정책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정 후보에게 구체적인 보완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 후보는 "5극 3특은 지방도 균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수도 서울과 수도권도 하나의 '1극'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라며 "그동안 서울이 지방의 인재와 자본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서울이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관문이 돼 지방으로 퍼져나가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규제 완화와 특혜가 필요한데 특구로 풀어 나가겠다"며 "정부와 협의해 '연구개발(R&D) 특구'를 용산 등 일부 지역에 만들어 (기업 유치를 위한) 세금 감면 등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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