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고용노동부가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협약 백지화설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고용노동부는 1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반도체 초과이익 공유제' 및 '성과급 협약 백지화' 관련 글은 전혀 근거 없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왼쪽), SK하이닉스 사옥 전경. [사진=각 사]](https://image.inews24.com/v1/96b306296b220b.jpg)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문을 보내 기존 성과급 협약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하고, 내년부터 정부 주도의 초과이익 공유 정책에 맞춰 새로운 보상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노동부는 "향후 이 같은 잘못된 글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경우 수사기관 신고 등을 통해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반도체 초과이익 배분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는 추진할 예정이지만, 온라인에서 제기된 성과급 협약 백지화나 정부 개입 주장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노사 간 단체교섭을 통해 체결된 성과급 협약을 일방적으로 변경하거나 백지화할 권한도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노동부는 이달 중 반도체 이익배분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의제와 개최 시기는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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