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인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1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6.7.18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1315fec564a6a.jpg)
이날 이 대통령은 진화 상황을 보고 받고 "무엇보다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이번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통제 및 주민 안내, 필요시 주민 대피 등을 철저히 하라"고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에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날 오전 6시 54분경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21분 만인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낮 12시 25분께 대응 2단계, 오후 3시 15분께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진화하고 있다.
소방 당국의 총력 대응에도 3단 선반에 적재된 생활용품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건물 내부에 가득 차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 관계자 등 121명이 스스로 대피했지만, 진화 과정에서 40대 소방관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고압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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