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업 투자자문·일임사 순익 20배↑⋯수수료 수익 견인


고유재산 운용수익도 966.9% 증가한 3400억
3월 말 기준 계약고 42.3조⋯전년비 98.6%↑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전업 투자자문·일임사의 전체 당기순이익이 계약고와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면서 20배 가까이 폭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 기간 중 국내 투자자문·일임사는 총 830개로 전년(793사) 대비 37개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전업 투자자문·일임사는 총 454개로 11개가 늘었다.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같은 기간 국내 전업 투자자문·일임사의 전체 순이익은 4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2.8% 급증했다. 수수료 수익이 4455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고유재산 운용손익은 966.9% 증가한 34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본업이 따로 있는 금융사를 뜻하는 겸용 투자자문·일임사의 수수료는 78.1% 늘어난 1조8050억원 수준이다. 투자일임 수수료가 약 1조6000억원으로 89.9% 비중을 차지했다.

업권별로는 자산운용사의 수수료 수익이 1조1000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증권사(7153억원), 은행(7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계약고도 증가 추세다. 전업 투자자문·일임사의 계약고는 올 3월 말 기준 총 4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21조원 대비 98.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임 부문 계약고가 206.6% 급증한 1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전업 투자자문ㆍ일임사 계약고 추이 [그래프=금융감독원]

일임운용 재산 규모도 겸영사와 전업사 모두 늘어났다. 올 3월 말 기준 전업사의 일임재산 운용 규모는 총 26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33.8% 증가했다. 이 중 지분증권이 461.1% 급증한 20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겸영사의 운용 재산은 20.4% 증가한 165조6000억원이다. 자산운용사가 18.4% 늘어난 866조4000억원, 증권사가 37.2% 뛴 106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투자자문·일임업의 업권, 규모, 운용자산 종류 등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업 투자자문·일임사 순익 20배↑⋯수수료 수익 견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