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1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2c39e98d92e0f.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기성세대는 많은 기회를 누렸지만 새로운 세대에게는 기회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청년 정책의 전면적인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정책 대전환 전문가 간담회에서 "과거에는 경제가 고속 성장하고 인구도 늘면서 청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이 많았지만 지금은 저성장 사회가 됐다"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도전하는 청년이 아름답다는 말을 하면 뺨 맞게 되는 시대"라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인공지능(AI) 중심의 산업 구조 변화로 성장하더라도 과거 만큼 일자리가 생겨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청년들의 고용·기회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기존 청년 정책에 대해서도 "과거 기성세대 기준으로는 많은 정책적 배려였지만 지금 청년들이 처한 상황에 비춰 충분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의 문제점은 공급자 중심의 사고"라며 "정책 대상자 입장에서는 '그거 아닌데, 헛다리 짚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정책의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문가와 청년 당사자들이 기존 정책의 문제점과 전환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들을 잘 내 달라"고 당부했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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