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앞세워 한국 럭셔리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달 새롭게 취임한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한국을 단순히 판매량이 큰 시장을 넘어 글로벌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하며, 한국 고객에게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왼쪽부터) 김은중 메르스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메르스데스-벤츠 코리아 ]](https://image.inews24.com/v1/8243fa11404232.jpg)
에미라 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영월 더한옥헤리티지에서 열린 더 뉴 S-클래스 한국 출시 행사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온 지 약 한 달이 됐는데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한국의 메르세데스-벤츠 팀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이야기를 듣고 배우는 데 집중했고,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단순히 볼륨이 큰 시장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정말 중요한 시장"이라며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발전이 나오는 시장인 만큼 한국 고객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경청하는 것이 메르세데스-벤츠의 글로벌 전략을 세우는 데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국내 시장에 다양한 신차를 선보여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에미라 사장은 "올해 한국 시장에 앞으로 11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SUV와 세단, 쿠페 등 다양한 차종이 포함돼 있어 모든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클래스 역시 SUV의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이어갈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SUV 등 다른 모델들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S-클래스는 한국을 포함한 많은 시장에서 여전히 큰 수요가 있다"며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독특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왼쪽부터) 김은중 메르스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메르스데스-벤츠 코리아 ]](https://image.inews24.com/v1/66e65328f2399c.jpg)
에미라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추진하는 판매·유통 체계 변화에 대해서도 고객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가장 큰 목표는 한국의 모든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여정에서 일관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변화의 과정에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면서도 "고객과 파트너, 임직원들과 협력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변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더욱 만족스럽고 성공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김은중 메르스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메르스데스-벤츠 코리아 ]](https://image.inews24.com/v1/98deb5c124e092.jpg)
김은중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부사장은 더 뉴 S-클래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디자인과 승차감, 디지털 경험을 꼽았다. 김 부사장은 "경쟁사와 시장의 흐름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며 "이번 S-클래스는 외관 디자인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럭셔리 디자인을 보여준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S-클래스가 오랫동안 플래그십 세단의 기준으로 평가받아 온 배경에는 압도적인 안락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액티브 바디 컨트롤과 에어 서스펜션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MB.OS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험"이라며 "AI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업들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가장 뛰어난 디지털 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 이번 모델의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