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지난달 인천 강화군에서 발견된 어린 남자아이의 시신이 북한 주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강화군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6세 안팎 남아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시신 감정 결과, 시신의 소장에서 기생충이 확인됐다.
![지난달 인천 강화군에서 발견된 어린 남자아이의 시신이 북한 주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unt-er]](https://image.inews24.com/v1/47de35be7c8d8e.jpg)
해경은 해당 기생충이 국내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연구기관의 의견을 받았다.
또한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 실종자 정보를 조회했지만 해당 시신과 일치하는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과들을 토대로 해경은 해당 시신이 북한 주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 뒤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지난달 인천 강화군에서 발견된 어린 남자아이의 시신이 북한 주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unt-er]](https://image.inews24.com/v1/ad5b1530a8a620.jpg)
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12시쯤, 인천 강화군 주문도 인근에서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당 시신은 옷도 입지 않고 있었으며 지문도 없어 신원 확인에 난항을 겪었다. 발견 당시 시신의 신장은 110~120㎝였으며 국과수는 6세 전후의 남자아이로 추정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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