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민선 9기 역점 공약인 ‘하남드림 광역환승센터’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신규 사업으로 최종 반영됨에 따라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반영으로 하남시민들이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로나 한층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 허브 구축에 본격적인 탄력이 붙게 됐다.

이 사업은 민선 8기부터 민선 9기에 이르기까지 하남시가 국토부 대광위와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등을 상대로 사업 필요성을 수차례 건의하고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일궈낸 결실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하남드림 환승센터는 총사업비 129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하남드림 광역환승센터는 하남시 중앙에 위치한 ‘하남드림휴게소’ 일원에 중부고속도로 경유 고속버스와 지하철 3호선 연장선(송파하남선), 교산신도시 환승시설(광역·시내·마을버스, 택시)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대규모 입체 환승 시설이다.
이곳에는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하는 환승형 휴게시설(고속버스, 도심항공교통 UAM)과 경기도의 지하철 3호선 연장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교산 환승시설(광역·시내버스, 택시,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PM) 등이 복합 연계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시민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는 것은 물론, 드림휴게소 내 지하철 3호선(104정거장)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입체보행데크, 무빙워크 등 환승연계시설 설치 재원과 추진 근거가 마련돼 원도심 주민들의 3호선 접근성도 크게 높아진다.
이와 함께 중부고속도로 경유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서울·경기권 주민들도 하남드림 광역환승센터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곧바로 갈아탈 수 있어 기존 서울 시내 터미널을 이용할 때보다 이동 시간이 약 20~3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끈질긴 노력으로 하남드림 광역환승센터가 정부 환승센터 기본계획에 정식 반영됐다”며 “앞으로 센터 내 교통시설이 성공적으로 연계·개발될 수 있도록 대광위, 한국도로공사, 경기도,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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