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이달 말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중 수출통제 완화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사진=AF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a88e44f65d273.jpg)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일부 반도체 판매를 제안했지만 중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러트닉 장관은 "중국은 여러 우려를 제기했고 결국 칩을 사지 않았다"며 "그렇다면 당초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중국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24일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AI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의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접근을 제한해왔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엔비디아의 H200 등 일부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중국도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이유로 미국산 구매를 제한해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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