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로보티즈가 중국 휴머노이드 고객사의 발주 확대에 매출이 급증한 데 이어 미국의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규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장 초반 20%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로보티즈는 전 거래일 대비 5만원(20.12%) 오른 2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로보티즈]](https://image.inews24.com/v1/876798a05ed1e4.jpg)
로보티즈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5%(154억원)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23%(20억원) 늘면서 1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북미와 중국 지역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 북미 출하는 전년 동기 대비 142.4%, 중국 출하는 154% 증가했다.
김선봉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지역 매출은 최근 2년간 평균 5억원에 불과했으나 2분기 15억원으로 3배가량 증가해 매출 비중이 9.7%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시장에서의 수혜도 기대된다.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통신 기능을 갖춘 외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의 신규 수입을 제한했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보고 있다. 이에 국내 로봇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수입 규제로 중국 업체의 미국 진출이 막힌 상황에서 로보티즈가 최대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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