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확대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6.9.15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1996c0407f8e8.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가 15일 석유·가스, 철도 교통 인프라 분야 등의 협력에 관한 협정과 양해각서(MOU) 13건을 체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한-투르크메니스탄 양국은 정상회담 이후 협정 2건과 MOU 11건에 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
우선 양국은 석유가스·화학산업·건설·교통 및 물류 등 주요 프로젝트 사업 협력,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도시 인프라 개발 등 인프라 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우리 기업의 투르크멘 인프라 구축 전반에 대한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또 철도 교통 분야 협력 MOU를 통해 철도 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스마트·첨단 철도 분야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화학산업·플랜트 분야 협력에 대한 MOU도 체결했다. 양국이 해당 분야의 정책·기술·인력·사업을 포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정책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연구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의 지리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만성적 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양국은 수자원 관리 분야 협력 MOU를 맺고 카라쿰 운하 등 수자원 기반 시설 현대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기술 지원, 물 재이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디지털 산림복원 및 기후 대응 협력 MOU로 농림 위성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림관리 체계, 산림 생태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청소년 교류, 지식재산 분야 포괄적 협력, 법무 분야 지속적 교류, 초국가적 조직범죄 대응 협력 등에 관한 MOU도 체결했다. 아울러 양국 간 투자자 보호 및 투자 증진, 세관 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 2건에 관한 서명도 이뤄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번에 체결된 문건들은 플랜트 인프라·교통 협력 증진과 투자 보호, 세관·지재권·법무 협력 등 제도 협력 촉진, 수자원, 산림 협력 등 환경·기후 대응 분야의 협력 문건으로 앞으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