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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5200억…대보건설, 4년연속 '1조 클럽'


계양~강화·아산탕정2 잇단 수주
누적 수주액 1조1200억원 돌파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대보건설이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4년연속 연간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계양∼강화 도로 2공구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계양∼강화 도로 2공구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대보건설은 이달에만 총공사비 5200억원이 넘는 대형 토목공사 2건을 확보했다. 이를 포함한 올해 누적수주액은 약 1조12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보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2공구 적격자 선정을 위한 심의에서 낙찰자 지위를 확보했다. 해당공사는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잇는 5.8㎞ 구간으로 총공사비는 약 4300억원이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 상야동에서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를 거쳐 강화군 강화읍까지 약 30㎞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약 3조원에 달하는 대형 도로사업이다.

앞서 대보건설은 공사비 941억원 규모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2공구도 따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 약 171만㎡ 부지에 주거·산업·상업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보건설은 올해 토목분야를 중심으로 수주실적을 쌓고 있다. 약 2800억원 규모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공사 3공구를 비롯해 고양창릉지구 열수송관공사 등을 확보했다.

건축분야에서도 수주를 이어갔다. 도화 B-3블록과 양주회천 A-23·A-4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비롯해 송담고등학교 신축공사, 여주시 신청사 건립공사 등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도 대형 토목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수주기반을 넓혔다. 7400억원 규모 GTX-B 3공구를 비롯해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수주흐름을 이어가면서 올해까지 4년연속 연간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

대보건설은 앞으로 용인국가산업단지 등 대형 기술형 입찰에 참여해 토목분야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47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형 인프라사업 참여를 늘려 토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신입사원 공개채용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47위를 기록한 만큼 토목분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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