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경환 기자] 순천문화재단이 정지예 신임 사무국장을 맞아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순천시는 (재)순천문화재단이 공개채용을 통해 정지예 신임 사무국장을 임용하고 지난 12일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사무국장은 강진군청 문화관광과와 해남문화관광재단 문화콘텐츠팀장 등을 거치며 문화행정과 지역문화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재단은 지난 8월부터 공개채용을 진행해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 임용으로 순천문화재단은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광주 통합시대, 순천의 문화예술 경쟁력 높이겠다”
정지예 신임 사무국장은 전남·광주 통합시대에 대비해 순천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더욱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재단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과 폭넓게 소통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재단 운영에 반영하고, 순천만의 문화적 특성과 자원을 살린 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그동안 재단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살펴보고, 직원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정 사무국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순천시와 긴밀한 협력…문화재단의 새로운 도약 기대
순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순천시와의 긴밀한 협력도 중요하다.
특히 순천시 문화관광국과 산하 문화예술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 문화정책과 재단의 문화예술사업이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
순천시의 행정적 지원과 문화재단의 전문성이 결합된다면 지역 예술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준 상임이사와 정지예 신임 사무국장의 협력 역시 재단의 조직 안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재단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개선 과제들도 새로운 시각에서 차근차근 살펴보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지역 예술인들이 편안하게 문을 두드릴 수 있고,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끼는 문화재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으로
순천은 정원과 생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도시로서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지역 문화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순천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넓혀 나갈 필요가 있다.
순천문화재단은 앞으로 자체 수익사업 확대와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지예 신임 사무국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순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어우러진다면 문화재단의 조직 안정화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임 사무국장 임용이 순천문화재단의 신뢰와 위상을 회복하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 모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광주=이경환 기자(kh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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