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경환 기자] 여수시(시장 서영학)는 제78주년 여순사건을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순신광장에서 합동 추념식과 전야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를 함께 추모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오후 7시에는 추모 드로잉 퍼포먼스와 시 낭독, 공연 등이 펼쳐지는 전야제가 열린다.
이어 19일 오후 3시에는 4대 종교단체의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묵념, 유가족 참여 퍼포먼스, 추모사, 헌화·분향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여순사건 창작오페라와 평화·인권 미술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마련돼 시민들과 역사적 아픔을 공유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추념식이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화해와 상생을 통해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이경환 기자(kh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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