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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SEDEX 2026'서 반도체 기업 유치 총력…나노기술원과 MOU


김보라 안성시장이 'SEDEX 2026' 안성시 홍보관을 방문한 업체 관계자들에게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에서 지역 내 핵심 산업 인프라를 알리며 우수 반도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개막한 'SEDEX 2026(반도체대전)'에 참가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성사업단, 안성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SEDEX는 반도체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고 기업 간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대규모 산업 전시회다.

시는 홍보관을 통해 동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사업과 입주 여건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 구축 중인 실장 평가 테스트베드의 기능을 알리며, 기업의 투자와 기술 실증을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성시 반도체 특화단지 및 테스트베드 투자·실증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해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정책과 테스트베드 활용 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행정적 조치도 병행됐다. 시는 15일 한국나노기술원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연구 역량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기술 혁신과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일부 기업의 역량뿐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대학, 연구 기관 등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생태계에서 완성된다"며 "시는 특화단지와 테스트베드, 기업지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뒷받침하고 우수 반도체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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