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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교육감,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 참석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은 19일 제78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에 참석해 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고의숙 교육감,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 참석 [사진=제주도교육청]

합동추념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엄수됐다. 고 교육감은 취임 첫 해에 추념식에 참석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전남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정부군이 명령을 거부한 군인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여수·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의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다. 제주4·3사건과 직접적인 역사적 연관성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고의숙 교육감,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 참석 [사진=제주도교육청]

추념식은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가 주관했다.

고 교육감은 추념식에서 제주4·3평화재단 임문철 이사장과 관계자,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과 유족 등과 함께 헌화·분향했다.

고 교육감은 "취임 후 처음으로 10·19 합동추념식에 참석해 매우 뜻깊다"며 "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들과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10·19의 아픔은 4·3의 아픔과 다르지 않기에 공동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학생과 교사 간 상호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연대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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