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1일 예정됐던 김기현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청주시의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간 이견으로 무산됐다.
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 소속 위원 3명이 불참하면서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인사청문위는 이에 따라 오는 22일 오전 10시 회의를 다시 열어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불참한 위원은 국민의힘 소속 초선인 홍혜진·최서진·주베라 의원이다. 이들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의회 안팎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기현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으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려는 데 반발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기현 후보자 인사청문 과정에서 채용 공정성과 후보자 자질 문제 등을 제기하며 이장섭 청주시장의 지명 철회를 요구해 왔다.
당초 이날 회의에는 인사청문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강원 강릉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비교견학으로 민주당 박수민 의원과 국민의힘 이연숙 의원도 불참키로 한 상태였다.
김기현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여야 간 입장 차로 미뤄지면서, 22일 재개될 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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