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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조6243억원…역대 최대


IB성장에 수수료이익 2.1조로 전년 대비 29.8% 증가
이자이익 7.4조⋯자사주 2500억원 추가 매입·소각 결정
3분기 기준 순익 1조2609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 ↑

[사진=하나금융그룹 ]
[사진=하나금융그룹 ]

[아이뉴스24 이도훈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수료이익 증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23일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이 3조62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1조2214억원이다.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9조62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7조4832억원, 수수료이익은 2조1428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이익은 자산관리와 IB 부문 성장에 힘입어 29.8% 늘었다.

핵심이익에서 수수료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19.6%에서 22.3%로 상승했다.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은 3분기 누적 3조315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5.8% 증가했다. 퇴직연금과 방카슈랑스, 외환 관련 수익 증가에 힘입어 수수료이익은 8740억원으로 11.5% 늘었다.

비은행 계열사에서는 하나증권이 2834억원, 하나카드는 1753억원, 하나캐피탈은 1445억원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2%,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38.38%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대손비용률(CCR)은 0.30%다.

9월 말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13.45%로 전분기보다 0.18%포인트 상승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추정치는 15.45%다.

하나금융은 이날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과 주당 1165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증가했다. 이번 추가 계획을 포함한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949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한편 하나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1조2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3분기 대비 83.6%, 10.4% 증가한 19조9979억원, 1조6313억원을 기록했다.

/이도훈 기자(ldh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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