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진출한 기업들을 상대로 관세를 최대 50%까지 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1e1feba083d69.jpg)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산업이 일본과 한국, 중국 등에 잠식됐다며 "나는 이를 모두 되찾고 있다. 그들은 25% 관세를 피하려고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관세를 낮게 유지했다"며 "그들이 미국에 들어와 이익만 취하려 한다면 관세를 50%까지 올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관세 인상 시기나 대상 국가는 언급하지 않았다. 내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관세를 통한 자국 산업 보호 방침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서도 군사 공격을 언급하며 합의를 압박했다.
그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끝장을 내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아니면 합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백악관에서 취재진이 이란 공격 시점을 묻자 "말해주지 않겠다. 오늘은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군사 대응 가능성을 거듭 시사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우크라이나·러시아 3자 협상에 대해서는 "곧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