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남쪽 톨레도 인근에서 열차 2대가 충돌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사망자가 최소 30명이라고 밝혔다.
![2026년 10월 28일 스페인 톨레도주 우르다 마을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한 렌페와 이리오 소속 고속열차 두 대의 탈선한 객차 [사진=EPA/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8c18cd62dce25.jpg)
AP,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카스티야라만차 광역자치주 톨레도 지역 우르다 인근에서 민영 철도회사 이리오 소속 열차와 국영 철도회사 렌페 소속 열차가 충돌했다.
렌페 열차에는 397명이, 이리오 열차에는 147명 등 총 544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이 열차 충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30명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 방송은 지역 당국자들을 인용해 최소 39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고 사진을 보면 객차 여러 칸이 철로에서 벗어나 둑 아래쪽으로 넘어져 있고, 차체 상당 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
모니카 가르시아 보건장관은 TVE에 구조대가 파손 정도가 가장 심한 2개 객차에서 생존자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속 충돌이어서 참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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