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SDI가 휴머노이드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의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고객사 평가와 제품 성능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공개된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 목업(모형) [사진=권서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50a9ae4673ac7.jpg)
조한제 삼성SDI 배터리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29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복수의 고객사들과 휴머노이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지난 9월부터 휴머노이드용 전고체 배터리 셀 샘플 공급을 시작했으며 현재 고객사에서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성능 개선과 검증을 진행하면서 내년 양산을 위한 세부 사양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의 안정적인 양산을 위해 핵심 소재 공급망 확보와 생산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시장은 산업용을 시작으로 향후 가정용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로봇의 작동 환경에서는 배터리의 안전성이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만큼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부사장은 "고객사들의 양산 일정에 맞춰 단계별 성능 검증과 양산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하반기 양산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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