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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5구역 1조472억원 도급계약…연내 통합심의 추진


압구정2구역 이어 5구역 도급계약…시공사 선정 약 5개월 만
한양1·2차 재건축…최고 68층 8개 동·총 1397가구 규모 조성
연내 통합심의 추진…2027년 사업시행·2028년 관리처분인가

[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시공사로 선정된 지 약 5개월 만으로, 앞서 압구정2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도급계약을 마무리하면서 압구정 일대 재건축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압구정5구역 안양호 조합장(가운데)과 현대건설 신국현 상무(왼쪽), (주)한화 우재희 상무(오른쪽)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압구정5구역 안양호 조합장(가운데)과 현대건설 신국현 상무(왼쪽), (주)한화 우재희 상무(오른쪽)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조472억원이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90번지 일대 한양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68층, 8개 동, 총 139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30일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계약 협의 및 인허가 준비를 병행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압구정2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압구정 일대 재건축사업의 추진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압구정5구역은 연내 통합심의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후 2027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28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조합과 협력해 정비계획 변경과 통합심의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3·5구역 등 사업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연계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재건축은 뛰어난 입지와 상징성을 갖춘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속도와 안정적인 사업관리가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압구정 일대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기술력, 구역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은 물론 압구정 현대의 미래 가치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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