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스]](https://image.inews24.com/v1/b0af0ec2102e5d.jpg)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토스가 네이버를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네이버가 토스 측 판매관리시스템(POS)인 '토스포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을 제휴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차별 행위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는 네이버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및 불공정거래행위 혐의에 관한 신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신고 대상은 네이버의 매장 관리 서비스인 '플레이스 플러스'다. 플레이스 플러스는 포스 연동 매장의 인기 메뉴나 혼잡 시간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웹 상에서 더 잘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토스 측은 "토스포스는 연동 대상에서 제외돼 토스포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해당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플레이스 플러스에 연동된 포스는 네이버에서 들어온 예약이 포스로 자동 반영되는데 토스포스는 연동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신고가 네이버의 매장 정보 서비스 연동 대상에서 제외된 경위와 그 과정에서 불공정한 차별이 있었는지에 대해 공정위의 판단을 구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네이버 측은 "순차적으로 포스 연동을 확대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배제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한 사실이 없다"며 "공정위 신고 건은 현재 파악된 바 없으나 절차가 진행되면 사실관계를 설명해 법 위반이 없음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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