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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민심과 당심 모두 이겨 제7공화국 선진 대국 시대 열겠다"


"100년 미래 대한민국 기틀 만들 것…차근차근 나가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대선 출마를 앞두고 민심과 당심 모두 다잡아 100년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번은 민심에서 졌고 두번째는 민심에서 이기고 당심에서 졌다"면서 "이번에는 민심과 당심에서 모두 이겨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이어 홍 시장은 "100년 미래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겠다"면서 "서둘지 않고 차근차근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30년 준비한 경륜과 국정철학으로 박근혜 탄핵때 처럼 패전처리 투수가 아닌 대한민국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의 이같은 자신감은 보수 심장 TK(대구경북) 맹주로서의 지역 기반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 강한 추진력으로 보수 진영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과 보수민심의 결집력에 근거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역정가는 홍 시장의 강한 리더십과 추진력에 철저한 자기관리에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홍 시장은 5선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장, 한나라당과 자유한국당 대표, 경남도지사를 거쳐 현재 대구시장을 맡고 있는 실질적 정치 9단의 베테랑이다.

그는 위기 때마다 직설화법과 돌파력으로 국민의 관심을 끌었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 능력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대구시장으로 단순한 지방행정의 영역을 넘어 보수 핵심가치 수호에 대한 신뢰로, 탄탄한 고정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보수 성향 유권자들뿐 아니라, 젊은 2030세대 정치적 일관성과 추진력을 중시하는 50대 이상 중장년층, 보수층 내 정치적 자율성을 중요시하는 ‘홍카콜라’ 지지자들도 여전히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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