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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자택 절도범' 30대男, '주거침입·절도' 혐의 구속송치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가 구속송치됐다.

지난 2023년 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지난 2023년 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1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A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박나래의 서울 용산구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훔친 금품을 장물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앞서 지난달 말 용산구 또 다른 자택에도 침입해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앞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도 사건을 병합해 검찰에 송치했다.

박나래는 지난 8일 범행을 뒤늦게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A씨는 박나래의 집인 줄 모르고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실제로 모를 수가 없다. 그냥 재판에서 유리한 형량을 받기 위해서 하는 소리"라고 지적하며 연예인들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집을 공개하는 행위가 위험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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