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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2% vs 국힘 34%…'이재명 38% vs 한동훈 8%' [한국갤럽]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2주 연속 8%포인트(p)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2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지난주와 동일한 42%, 34% 지지율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46%), 대전·세종·충청(41%), 광주·전라(71%) 등에서 민주당이 우세했으며 국민의힘은 서울(39%), 대구·경북(54%), 부산·울산·경남(41%)에서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8%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8%를 기록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3위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7%), 4위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각 6%), 5위는 이준석 개혁신당·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각 2%)이다.

6·3 조기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44%,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2%다. '이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7%,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권성동(가운데) 원내대표, 김상훈(오른쪽) 정책위의장, 이양수(왼쪽)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40·50대의 경우 '민주당 후보 당선'이 60% 안팎,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52%를 차지해 앞섰다. 20·30대는 상대적으로 '이외 후보 당선', 의견 유보가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RDD)·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을 활용했다. 응답률은 16.5%,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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