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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네이버, 경기·전남·울산 등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 협력


지역 초등생·강사 AI‧SW 역량 강화…2학기 5개 지역 추가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지역 내 초등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왼쪽)과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커넥트재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IPA]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왼쪽)과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커넥트재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IPA]

이번 협약은 ‘SW미래채움’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진흥원은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지역 소프트웨어 강사와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초등학생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 △지역 초등학생 교육 및 수업을 위한 교과 과정과 교보재 지원 △지역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의한다.

SW미래채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디지털 교육 확대와 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전국 13개 지역에서 추진 중이며 매년 20만 명 이상의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1학기 경기·전남·울산 3개 지역에 시범적으로 지역 강사와 학생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2학기에는 5개 지역을 추가하여 올해 전국 8개 지역에 디지털 인재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가 공익 목적의 교육 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보유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기법과 현직 전문가를 바탕으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한다.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SW미래채움과 함께하는 지역 강사와 학생들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끊임없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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