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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 분신한 '尹 지지자', 12일 만에 사망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난 7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분신을 시도했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12일만인 19일 사망했다.

지난 7일 낮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소방관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분신 시도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낮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소방관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분신 시도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79세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앞서 A씨는 7일 서울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유인물을 뿌린 뒤 몸에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한 바 있다. 목격자가 소화기로 불을 끄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가 뿌린 유인물에는 "윤석열 대통령 만세"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헌법재판관 등을 "공산주의자와 동조자들"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체포 당시에도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청사 부근에서 50대 지지자가 분신을 시도해 같은 달 20일 숨을 거둔 바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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